자동차가 높은 눈 벽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주변도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횡단보도 신호등은 완전히 눈에 파묻혀 신호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니가타현 주민 : 눈 치우고, 자고, 또 일어나고 하는 게 일입니다. 그러다 어쩌다 밥 먹고…] <br /> <br />지붕 위에 두껍게 쌓인 눈은 언제 떨어질지 모를 만큼 위태로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차된 차들은 쌓인 눈으로 형체조차 확인하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아오모리현 주민 : 제설팀이 눈을 최근 치웠지만 벌써 이런 상태입니다. 3∼4주에 한 번씩 오거든요.] <br /> <br />일본 서해안 지역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3주째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는 40년 만에 하루 동안 180cm가 넘는 눈이 쌓였는데, 평년의 2.5배입니다. <br /> <br />니타현과 아키타현, 삿포로 등도 일일 적설량이 150cm 전후를 기록하며 평년의 2~3배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1일부터 지금까지 제설 작업 도중 지붕에서 떨어져 숨지는 등 폭설로 인한 사망자도 17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[오자키 마사나오 / 일본 관방부장관 : 오전 8시 반 시점으로 17명이 숨졌고, 폭설로 인한 원인인지를 조사 중인 사망자가 12명, 심폐 정지가 5명이라고 보고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아오모리시 내의 각급 학교들은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가 속출하자 아오모리 현은 제설과 구조 등을 위해 14년 만에 정부에 자위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이번 주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, 건물 위 쌓여있던 눈더미가 무너져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사이토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021849486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